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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7일 화요일

『교회 안 나가는 그리스도인』 북토크가 열립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한국교회탐구센터, IVP가 함께  
『교회 안 나가는 그리스도인』북토크를 엽니다. 
한국 교회의 중대한 문제인 가나안 성도 현상을 이해하고 해결해 나가는 데 
꼭 필요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일시: 2015년 11월 9일(월) 오후 7시 30분 (7시에서 30분 늦춰졌습니다)
장소: 은혜와선물교회(지하철 2호선 강변역 테크노마트/프라임센터 14층)

사회: 남오성 목사(일산은혜교회)
발표: 정재영 교수(저자, 실천신학대학원)
대담: 김기석 목사(청파감리교회), 김선일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주최: 기독교윤리실천운동, 한국교회탐구센터, IVP
후원: 뉴스앤조이, 청어람ARMC, 은혜와선물교회


* 현장에서 『교회 안 나가는 그리스도인』과 관련 도서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좌석 배치, 간식 등 행사 준비를 위해 사전 등록을 부탁드립니다(참가비 무료).


2015년 10월 16일 금요일

교회에 사람이 줄고 있다 『교회 안 나가는 그리스도인』

10월 14일! 화제의 신간, 『교회 안 나가는 그리스도인』이 출간되었습니다.


교회 안 나가는 그리스도인
가나안 성도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정재영 |147*220 | 224면 | 12,000원


그리스도인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

아아, 한국 교회,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비단 기독교인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사람이면 삼척동자도 다 아는, 검증조차 필요 없는 자명한 사실입니다. 개신교 인구는 (흔히 말하던) 1천만명에 훨씬 못 미치는 860만여 명으로, 우리나라 3대 종교 중 유일하게 감소세로 돌아선 기독교.

그러나 흥미로운 점은, 종교 단체로서의 교회는 떠났지만 여전히 기독교 신앙을 유지하는 사람이 꽤 많다는 점입니다.



가나안 성도는 누구인가?

단지 신앙의 심각한 회의를 가진 사람들뿐 아니라, 다니던 교회가 마음에 들지 않아 새로운 교회를 찾는 사람, 좋은 교회를 찾아다니다가 결국 포기하고 홀로 예배를 드리는 사람, 교회에 출석하지 않고 주중에 신우회 같은 모임을 갖는 사람 등 한국 교회에 “가나안 성도”가 이미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들은 왜 교회를 떠났을까요?
한국 교회는 이런 가나안 성도 현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응답해야 할까요?

한국의 개신교회를 종교 사회학적으로 연구해 온 저자 정재영 교수(연세대 사회학과, 동 대학 사회학 박사)는 수년 전부터 가나안 성도 현상(신실한 신자들이 교회를 ‘안 나가’는 현상)에 주목해 왔고, 그동안 이와 관련된 여러 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가나안 성도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와 심층 면접 조사를 통해, 이 책에서 그들이 누구이고, 왜 교회를 떠났으며, 그들이 현재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를 상세히 밝혔습니다.

@www.prestigeresearchph.com

여기에 주요 사회학 이론들과 선행 연구들을 통해 이러한 신자들의 이탈 현상을 어떻게 사회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가나안 성도 현상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자료들을 망라하여 소개함으로써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독자들이 진지한 탐구와 대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한국 교회는 가나안 성도들이 제기하는 문제 앞에서 어떻게 스스로를 돌아보고, 또 어떻게 스스로를 개혁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찾는이"들이 많이 찾는 나들목교회의 김형국 대표목사님이 이렇게 추천해 주셨네요.

"가나안 성도 현상을 이해하려면 사회학적 연구와 신학적 성찰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데, 저자는 이에 꼭 필요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이 논의에 대한 단단한 축을 먼저 세웠다. 가나안 성도 문제에 대한 실천적 대안이 절실한 이때에 반가운 책이 아닐 수 없다."

그 외에도 박영신 교수(연세대 사회학과), 조성돈 교수(실천신대), 지성근 소장(일상생활사역연구소), 양희송 대표(청어람ARMC)께서 추천해 주셨습니다.



| 차례 |

머리말
1부 가나안 성도란 누구인가
1. 가나안 성도의 등장
2. 교회를 떠나는 이들
3. 강요받는 신앙
4. 소통 단절
5. 신앙과 삶의 불일치
6. 나름대로의 신앙 방식
7. 가나안 성도들의 교회

2부 가나안 성도 현상에 대한 이해
8. 탈현대와 소속 없는 신앙
9. 세속화와 가나안 성도
10. 공동체와 조직
 

맺음말

부록 1 설문 조사 문항
부록 2 심층 면접 문항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는 데 한 가지 원인만 있지 않듯, 가나안 성도 현상에 대응하는 데 한 가지 정답이 있는 건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혹은 우리)이 교회를 외면하는 이유를 잘 파악하고 우리(혹은 교회)가 조금씩 대답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의미 있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많이들 찾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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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 나가는 그리스도인』 북토크 안내


기독교윤리실천운동, 한국교회탐구센터, IVP가 함께  
『교회 안 나가는 그리스도인』북토크를 엽니다. 
한국 교회의 중대한 문제인 가나안 성도 현상을 이해하고 해결해 나가는 데 
꼭 필요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일시: 2015년 11월 9일(월) 오후 7시 30분
장소: 은혜와선물교회(지하철 2호선 강변역 테크노마트/프라임센터 14층)

사회: 남오성 목사(일산은혜교회)
발표: 정재영 교수(저자, 실천신학대학원)
대담: 김기석 목사(청파감리교회), 김선일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주최: 기독교윤리실천운동, 한국교회탐구센터, IVP
후원: 뉴스앤조이, 청어람ARMC, 은혜와선물교회
좌석 배치, 간식 등 행사 준비를 위해 사전 등록을 부탁드립니다(참가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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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 나가는 그리스도인』은 IVP 직영서점 산책에서 가장 먼저 만나보실 수 있고,
여러 지역 기독교 서점과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등 주요 온라인 서점,
갓피플몰, 라이프북 등의 기독교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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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는 가나안 성도를 인터뷰하면서 그들의 생각과 문제의식에 많이 공감하였고, 그들 내면의 상처와 어려움에 연민의 정을 느끼기도 했다. 어쩌면 나 자신도 가나안 성도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여러 번 들었다. 그렇다고 그들을 동정의 대상으로 여길 필요는 없다. 그들 중 일부는 상처와 좌절을 딛고 새로운 신앙 운동을 모색하기도 한다. 이러한 시도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예측할 수 없지만, 나는 그것이 한국 교회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교회다움을 회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확신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불편해질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한국 교회의 치부를 드러내는 것이 거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치부는 덮는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문제를 정확하게 알고 바로 그 지점에서부터 변화를 일으켜야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머리말 중에서)

 
터뷰에서 만난 대부분의 가나안 성도들은 이러한 과정에서 제대로 관심을 받지 못하였고, 때로는 상처를 받기도 하였다. 나름대로 일리 있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고 깊은 고민에 빠졌지만 이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줄 사람이 교회 안에는 별로 없었다. 이런 문제에 대하여 질문을 하면 신앙이 없는 사람처럼 취급당할 뿐만 아니라 죄악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말문을 열기조차 어려웠다.

  또 다른 모태 신앙인이자 체육대학에 다니는 현재 씨는 가나안 성도에 대한 연구 소식을 듣고 페이스북을 통해서 직접 연락을 해 왔다. 위선을 벗어 버리고 올바른 신앙을 삶에서 실천하기 위해서 나름 고민했지만, 명문 대학에 다니는 청년부 지체들은 그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려하지 않았다. 목사님은 늘 바빠 보여서 가까이 하기 어려웠다. 결국 그는 쫓겨 나오듯이 교회를 나왔다. (p. 40)


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들이 교회를 떠나게 된 이유다. 이것은 가나안 성도의 정체성과도 관련이 있다. 가나안 성도들이 단순히 기성 교회가 싫어서 떠난 사람들인지 아니면 교회라는 제도나 조직 자체를 거부하는 것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또한 이들에 대한 목회적 대안과도 직결된다. 기성 교회에 문제가 많아서 교회를 떠난 것이라면 기성 교회를 고치고 개혁하면 이들이 다시 교회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들이 교회 제도 자체를 거부하는 일종의 무교회주의자라면 아무리 교회를 갱신한다고 해도 이들은 교회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p. 46)


나안 성도가 되는 요인으로 주목되는 첫 번째는 1장에서도 보았듯이 ‘강요받는 신앙’에 대한 부담이다. 신앙은 개인의 믿음과 관련된 것이라 강요하거나 주입한다고 해서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이러한 신앙의 문제에도 집단주의적인 요소가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신앙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한다든지 자신과 같은 신앙을 갖지 않는 사람들을 인정하지 않는 듯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인터뷰에서 만난 사람들이 기독교 신앙에 친숙하지 않은 초신자들이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면접자 중 절반에 가까운 18명이 모태 신앙이었고, 대다수가 어린 시절부터 신앙생활을 해 온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기독교에 익숙한 환경에서 자랐음에도 신앙을 강요받는 것을 매우 힘들어했다. (p. 62)


와 같이 최근 한국 교회가 극보수화되는 경향 때문에 많은 젊은이들이 교회로부터 등을 돌리고 있다는 얘기가 끊이지 않고 들리고 있다. 이것은 미국 교회에서도 이미 겪은 일인데, 로버트 퍼트넘(Robert D. Putnam)은 데이비드 캠벨(David E. Campbell)과 함께 쓴 『아메리칸 그레이스』(American Grace)에서 이 점을 지적하였다. 그는 미국에서 보수 성향 교회들의 세력이 강해지고 점점 정치적으로도 연관성을 가진다는 점을 주목하였다. 미국의 보수당인 공화당은 보수적 성향의 복음주의 교회와 정치, 사회적 공통 이슈를 공유하면서 점차 보수화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퍼트넘은 이런 정치성에 대한 반발로 젊은 층이 교회를 이탈하는 경향이 있음을 강조한다. (p.86)


한 일부 가나안 성도들은 교회는 아니지만 신앙 모임을 찾아서 나가기도 한다. 이것은 앞의 통계 조사 결과에서 보았듯이 전체 가나안 성도들의 10퍼센트에도 미치지 못하는 적은 비율에 불과하지만, 최소한의 신앙생활을 유지하면서 이상적인 교회를 찾으려는 노력이라고 볼 수 있다. 기남 씨는 집 근처의 신앙 모임에 가끔 나가는데, 이 모임은 목회자 몇 명으로 이루어졌다. 현재는 목회를 쉬고 있는 목회자 몇 사람이 주일에 모여서 격식 없는 형태로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기남 씨는 이 모임에 나가서 기성 교회에서는 꺼낼 수 없는 민감한 문제들, 마음속 깊이 가지고 있던 고민들에 대해서 털어놓으며 자신만의 신앙을 찾아가고 있다. (p. 117)


나안 성도 현상은 우리 사회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다. 이미 20년 전에 교회를 떠난 사람들에 대하여 연구한 바 있는 영국의 종교 사회학자인 그레이스 데이비(Grace Davie)는 영국에서 교인 수가 감소하는 것을 기독교의 쇠퇴와 동일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영국에서는 성공회가 국교이고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기독교인이지만, 주일에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흔히 알려졌듯이 거대하고 웅장한 교회 건물이 주일에도 텅텅 비고 일부는 식당이나 술집으로 바뀌었을 정도다. 그러나 이렇게 세속화한 영국에서도 놀라울 정도로 많은 사람이 여전히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고, 교회는 안 나가도 하나님은 믿고 있으며 대다수는 확신은 없어도 스스로 기독교인이라고 여긴다. (p. 147)


회 제도화에 저항하는 가나안 성도들을 섣불리 교화하려 하거나 제도권으로 흡수하려 하기보다는 그들의 영적인 욕구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것을 기성 교회에서 수용함으로써 교회를 갱신하려는 노력이 요구된다. 이런 점에서 미국의 기독교인들이 교회를 떠나는 과정과 이들이 교회 밖에서 신앙을 추구하는 것에 대하여 연구한 앨런 제미슨(Alan Jamieson)의 조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는 복음주의, 오순절, 은사주의 교회를 떠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회가 떠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교회 없는 신앙(a churchless faith)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교회를 떠난 이들을 기성 교회로 오게 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교회를 떠난 상태에서라도 신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최근에 부각된 구도자에 민감한(seeker-sensitive) 교회뿐만 아니라 교회 이탈자에 민감한(leaver-sensitive) 교회와 교회 이탈자들이 안전하게 탐구할 수 있는 경계 집단들(liminal groups)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p. 193)

2015년 9월 10일 목요일

가을에는 책을 읽게 하소서 [IVP BOOK NEWS 121호]

준비된, 준비 중인 도서를 소개합니다.

신약의 모든 기도: 예수님과 사도들을 따라 더 깊은 기도로 나아가다
New Testament Prayer for Everyone
톰 라이트 ㅣ 백지윤 옮김 | 8월 28일 출간


신약의 기도 한 편 한 편은 꺼져 있는/가는 우리의 희미한 기도를 다시 타오르게 하는 불씨가 되어 줄 것이다!
마태복음에서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예수와 바울과 초기 기독교의 기도 32편을 톰 라이트가 강해식으로 풀어낸 기도의 영성, 곧 기도의 실재.
매일 한 편씩 읽고 자신의 기도를 새롭게하기에 딱 좋다. 새벽 기도회 때 활용해도 좋겠다.
이미 풍성하게 넘치는 치열한 기도의 모범을 얼마나 잊고 살았는지 반성하게 해주는 책.










문서선교사 웨슬리 웬트워스: 웨슬리와 친구들이 들려주는 소명, 학문, 그리고 교육 이야기
손봉호 외ㅣ9월 19일 출간


자신의 이름으로 된 땅 한 평도 없었지만 문서 운동과 기독 지성 운동, 기독교 학교 교육 운동에 묵묵히 씨앗을 뿌린 한 사람, 그리고 그의 일생을 통해 조용한 기적을 일으키신 하나님 이야기.
50년 전 한국에 들어와 지금까지도 열정적으로 사역하고 있는 웨슬리 웬트워스 선교사의 개인적 회고와, 그를 만나고 교제해 온 15명의 학자들이 들려주는 웨슬리 이야기를 담아 냈다.













기억의 종말 (가제)
The End of Memory
미로슬라브 볼프 | 홍종락 옮김 | 10월 출간 예정


증오와 배제의 시대,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상처 입은 과거를 기억해야 하는가 잊어야 하는가?
화해의 신학자 미로슬라브 볼프는 증오의 기억은 망각의 강에 흘려보내야 한다는 급진적 의견을 제시한다.
잘못된 일들을 기억하는 것이 정의를 위한 싸움임을 동의하면서도, 볼프는 우리가 기억하는 잘못된 방식들이 오히려 악을 허락하는 일일 수 있다고 말한다.
볼프 자신이 경험한 증오와 상처의 기억에 대한 성경적 성찰을 통해, 바르게 기억하는 것이 피해자뿐 아니라 가해자와 우리 모두의 치유의 중심임을 주장한다.
사려 깊고 예리한 추론을 통해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 올리는 책이다.








교회 안 나가는 그리스도인: 가나안 성도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정재영 | 10월 출간 예정


한국교회의 가나안 현상에 대한 최초의 종교사회학적 연구 보고서! 불현듯 도래한 1백만 가나안 성도 시대, 교회는 이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가나안 성도로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만나 상세한 설문 조사와 심층 면접을 진행해 이를 분석하고 제시한다.
또한 이와 관련된 해외의 종교사회학 연구를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교회의 바른 대응을 모색한다면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알라: 이슬람과 기독교의 하나님 (가제)
Allah: A Christian Response
미로슬라브 볼프 | 백지윤 옮김 | 11월 출간 예정


기독교와 이슬람은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믿는 종교로서 그 숫자와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러나 9.11테러 이후 이슬람에 대한 전 세계의 경계의 시선과 '이슬람 포비아'(이슬람혐오증)는 점증하고 있다.
볼프는 평화를 위협하는 기독교와 이슬람의 관계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기독교와 이슬람이 믿는 신은 정말 다른가?" 그의 대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나아가 볼프는 정치적 기획으로서의 종교의 다원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진리를 따르는 두 종교가 사랑과 화해의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공존의 길을 모색할 때 우리는 평화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임재 안에서
Living in Christ's Presence
달라스 윌라드 | 윤종석 옮김 | 12월 출간 예정


그리스도의 임재 안에서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제자도나 그리스도를 닮는 삶에 대해 알고 있음에도, 제자로서 그리스도를 따르기보다는 잘 먹고 잘 사는 것이나, 나 좋을 대로 사는 것에 집중하며 살고 있다.
예수님의 정체성과 그의 가르침을 살아내는 데는 오히려 무기력하다. 이제 우리는 변해야 한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존엄함을 이해하고 영적인 삶을 통해 우리의 변화가 축복의 삶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다른 이들이 깨닫게 해야 한다.
이 책은 달라스 윌라드의 마지막 강연인 “오늘날 하나님을 아는 지식” 컨퍼런스의 강연을 정리한 것이다. 각 장의 내용은 달라스 윌라드의 공적 사역을 총정리하는 결론에 해당한다.



2015년 7월 21일 화요일

늦여름에 다가갈 IVP 신간[IVP BOOK NEWS 120호]


[출간 예정 도서]
늦여름에 다가갈 IVP 신간



그리스도와 법 
Christian Perspectives on Legal Thought part 2
로버트 코크런 외 | 이일 옮김

기독교적 관점에서 법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저자들은 리처드 니버의 「그리스도와 문화」의 분석틀을 사용하여, 기독교의 여러 전통들이 법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그리스도와 법의 화해를 추구하는 종합주의 모델로서 로마 가톨릭의 법 이해, 법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라는 변혁주의 모델로서 칼뱅주의의 법 이해, 법에 대항하는 그리스도라는 분리주의 모델로서 급진적 종교개혁 전통과 침례교 전통의 법 이해, 법과 긴장 관계에 있는 그리스도라는 이원론적 모델로서 루터파의 법 이해를 살펴볼 수 있다.






마음, 뇌, 영혼, 신
Minds, Brains, Souls and Gods
말콤 지브스 | 홍종락 옮김

기독교 심리학, 성경적 상담학, 심리학에 물든 기독교라는 주제로 교회가 한바탕 뜨거웠던 적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주변 학문과 결합하며 빠른 속도로 발전한 최근의 심리학, 특히 신경심리학에 대한 논의는 빠뜨린 채 그저 안전한 주제에만 몰두하고 있었다. 기독교적 심리학을 위한 신뢰할 만한 안내서의 부재가 아쉬운 상황에서 신실한 그리스도인이자 심리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에 의해 집필된 본서의 출간은 매우 환영할 만하다. 심리학, 신경과학, 진화론, 인지과학 분야의 최신 정보를 아우르며, ‘영혼’의 존재, 결정론과 자유, 이타주의, 하나님의 인도하심, 환원주의, 진화론, 유전학 및 관련된 많은 문제들 등 기독교 신앙과 직결된 주요 심리학 문제를 다루는 본서는 심리학의 경계를 훌쩍 넘어 ‘지적으로 정직하고 검토된 신앙을 갖기 원하는 진짜 학생들의 진짜 질문’들과 씨름하도록 도전할 것이다.



그리스도와 지성, 어떻게 학문할 것인가?
Jesus Christ and the Life of the Mind
마크 놀 | 박규태 옮김

그리스도에 대한 묵상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학문 활동의 의미와 방법을 모색하는 책이다. 특히 기독교의 고전적 교리와 기독론을 탐구함으로써 그리스도를 묵상하고, 이를 통해 기독 지성인들이 학문 연구를 해야 하는 당위 및 동기를 부여한다. 학문 연구 및 지적 활동에 있어 기독 지성인들이 가져야 할 자세와 연구 분야에서 어떻게 복음주의적인 학문 추구를 할 것인지를 제시하는 책으로, 신앙과 학문의 통합 논의가 좀더 근본적인 신학적 성찰에 뿌리내리도록 도울 것이다.






기독교는 타종교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Can Evangelicals Learn from World Religions?
제럴드 맥더모트 | 한화룡 옮김

타종교는 기독교 신앙과 공명할 수 있는가? 예수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 역사와 계시는 타종교의 지혜와 공존할 수 없는가? 지금까지 보수적인 기독교는 구원론에 집착한 나머지 복음의 계시적 가치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다른 신앙을 살펴보고 배우려는 태도를 극도로 경계해 왔다. 오랫동안 종교철학을 가르쳐 온 복음주의자인 저자는 성경과 교부들, 조나단 에드워즈의 신학 전통에 근거해 이런 질문들과 오해들에 도전하고, 종교적 다원주의에 대한 최근 논의들을 일목요연하게 짚어내면서 타종교 안에 기독교적 가치와 지혜가 들어 있음을 설득력 있게 말한다. 이 책은 다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과의 교제와 대화를 적극 지지하며,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기독교를 하나의 종교가 아닌 전우주적 진리임을 기억하게 한다. 복음주의권에서 이 주제를 다룬 거의 독보적인 책이다.



기독교 세계관 성경공부 시리즈 01
창조: 하나님의 세계를 즐거워하라(가제)
한기수

건강한 신앙의 기초가 되는 기독교 세계관을 성경공부를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든 교재다. 이 책에는 지난 수십 년간 기독교 세계관 공부를 인도해 온 저자의 실제적 경험이 녹아 있다. 각 과는 성경 본문을 공부하는 부분과 기독교 세계관 이론과 적용에 관해 제시된 읽을거리를 읽고 토론하는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기독교 세계관 운동의 역사와 배경을 이해하도록 돕는 자료를 부록으로 제공한다. 이 교재는 평범한 초신자부터 성경에 대한 지식을 갖춘 사람들까지 다양한 배경의 멤버들을 위하여 유연한 활용 방법까지 제시한다.
*「타락: 영적인 싸움을 싸우라」, 「구속: 하나님의 통치를 경험하라」가 이어서 출간됩니다.



교회 안 나가는 그리스도인(가제)
정재영

1백만 명 가나안 성도 시대, 교회는 이들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초 연구를 수행해 온 종교사회학자 정재영 교수가 그 동안의 축적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책이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그 동안 발표되지 않았던 가나안 성도에 대한 상세한 설문조사와 심층 면접 조사 결과들, 그리고 해외의 종교사회학 연구들 중 우리의 가나안 성도 현상과 유사한 현상을 분석한 이론들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부분이다. 가나안 성도 현상에 대한 교회의 올바른 대응을 모색하는 이들의 필독서가 될 것이다.



우주의 기원과 문화의 기원(가제)
정일권

한국의 대표적인 지라르 연구가이자 전문가인 저자는 지라르의 미메시스 이론과 자연과학의 통섭적 연구를 모색하는 동시에 전통적인 기독교 신학과의 연관점을 탐구하고 해설한다. 이 책에서는 빅뱅 우주론, 양자물리학 등 현대 과학의 새로운 발견들로 인해 일어난 자연신학의 르네상스에 대한 최근 논의들을 따라가며, 창조-타락-구원-완성이라는 기독교적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완성하려는 시도가 일어난다. 현대 자연과학의 발견이 기독교 신앙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 과학과 신학의 대화 속에서 지라르의 이론이 제시하는 중요한 통찰들을 잘 볼 수 있을 것이다.